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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마리오 발로텔리(34)가 한국 프로축구 K리그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발로텔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B의 제노아에서 활약 중이며, 해당 보도에 따르면 K리그의 두 개 구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로텔리의 K리그 이적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그의 K리그 합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마리오 발로텔리 (Mario Balotelli)
프로필 본명: 마리오 발로텔리 바루웨 (Mario Balotelli Barwuah)
출생: 1990년 8월 12일 (이탈리아 팔레르모)
국적: 이탈리아
포지션: 스트라이커 (FW)
신체: 키 189cm, 몸무게 88kg
소속팀: 현재 튀르키예 아다나스포르 소속 (2024년 기준)
국가대표: 이탈리아 대표팀 (2010~2018)
자세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리오 발로텔리 유년기와 초기 경력
마리오 발로텔리는 가나계 이탈리아인으로, 가나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건강 문제로 인해 어린 시절 이탈리아인 양부모 밑에서 자랐으며, 이후 이탈리아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그의 축구 실력은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루메자네(이탈리아 하부리그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16세에 이탈리아 명문팀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습니다.
마리오 발로텔리 클럽 경력
인터 밀란 (2007~2010)
조세 무리뉴 감독 아래서 성장하며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
하지만 기행(태도 문제)과 팀 내 불화로 인해 잉글랜드 이적을 추진.
맨체스터 시티 (2010~2013)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휘 아래 프리미어리그 우승(2011-12 시즌).
QPR전에서 아구에로의 극장골(2012년 마지막 경기)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사적인 우승에 기여.
그러나 잦은 퇴장, 훈련 불성실 등의 문제로 결국 AC 밀란으로 이적.
AC 밀란 (2013~2014)
이탈리아 복귀 후 18개월 동안 43경기 26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
하지만 다시 한 번 태도 문제와 경기력 기복으로 1년 만에 리버풀로 이적.
리버풀 (2014~2016)
브렌던 로저스 감독 아래에서 부진하며 단 1시즌 만에 AC 밀란으로 임대.
니스, 마르세유 (2016~2019)
프랑스 리그에서 반등하며 니스에서 3시즌 동안 51골을 기록.
마르세유로 이적 후에도 좋은 득점력을 보여줌.
브레시아, 몬차 (2019~2021)
이탈리아 복귀 후 브레시아, 몬차에서 활약했으나 하락세.
튀르키예 리그(2021~현재)
2021년 튀르키예 리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활약.
2023년 FC 시옹(스위스)으로 이적했으나 부진.
이후 다시 튀르키예 리그로 복귀.
마리오 발로텔리 국가대표 경력
이탈리아 국가대표 (2010~2018)
유로 2012에서 독일전 2골을 넣으며 팀을 결승까지 이끔.
하지만 이후 잦은 논란과 경기력 부진으로 대표팀에서 멀어짐.
특징 및 스타일
강력한 피지컬과 골 결정력.
감각적인 퍼스트 터치와 강력한 슈팅.
하지만 태도 문제, 기행이 많아 ‘악동’ 이미지가 강함.
논란 및 기행
경기 중 갑자기 상대 팀 팬을挑발하거나, 유니폼을 이상하게 입는 등 독특한 행동.
훈련 태만, 감독 및 팀원과의 불화로 여러 번 구단과 갈등.
하지만 팬들에게는 종종 ‘유쾌한 악동’으로 불리며 사랑받기도 함.
현재 상황 (2024년 기준)
2023년 FC 시옹에서 방출된 후 다시 튀르키예 리그로 복귀.
최근 K리그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음.
하지만 실력과 별개로 기행이 많은 선수라 K리그 구단들이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
마리오 발로텔리의 대표적인 어록
"Why always me?" (왜 항상 나야?) – 맨시티 시절, 골 세리머니에서 선보인 문구.
"나는 골을 넣고 기뻐하지 않는다. 우체부가 편지를 배달하고 기뻐하냐?" – 자신의 침착한 골 세리머니에 대한 설명.
"네이마르가 발롱도르를 타려면 내 수준까지 올라와야 한다."
마리오 발로텔리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기행과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인해 항상 아쉬움을 남기는 선수입니다. 현재 K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이적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