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금오산은 구미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명소로, 특히 금오산 저수지와 올레길은 산책과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따듯해진 날씨에 이번 주말에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봄 정취를 느끼로 싶어하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 했습니다.
금오산 저수지 주차장 안내
금오산을 방문하실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이 주차입니다.
금오산 주변에는 여러 개의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미역 쪽에서 방문하신다면 가장 가까운 곳이 금오산공영대주차장 입니다.
금오산공영대주차장
저수지 바로 밑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79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입니다.
주차 요금 및 운영 시간
운영시간 : 매일 08:30~17:30
주차 요금:
경차: 500원
승용차 일반승용 : 1,500원
화물차(4톤 미만): 2,000원
화물차(4톤 이상): 2,500원
버스 중형 : 2,000원
버스 대형: 4,000원
주차 요금은 출차 시점과 관계없이 부과 시간 내에 주차 시 요금이 발생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무료 개방 합니다.
금오산 올레길 소개
금오산 올레길은 금오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약 2.4km의 산책로로, 다양한 구간이 이어져 걷는 재미와 함께 금오지와 금오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금오정
저수지 위에 떠 있는 정자로, 인생 사진을 찍기에 좋은 포인트입니다.
부잔교(부교)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190m 길이의 부교입니다. 운이 좋으면 수달 가족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잉어들이 여유롭게 헤엄 치고 있었습니다. 동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있습니다.
배꼽마당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는 공간으로, 산책 중 휴식을 취하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레길 전망대
부잔교 끝 지점에서 왼쪽 야산으로 400m 올라가면 저수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오르막이 조금 가파르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저희는 주말에 올레길 전망대를 위주로 올라갔습니다.
초반 가파른 구간에는 미끄럽지 않은 계단과 추락을 방지하는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오르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운동을 그동안 안했던 저희는 조금 힘에 부쳤으나 쉬엄쉬엄 올라갈 만 합니다.
중간에 계단이 없는 망태로 덮인 구간은 조금 미끄러워서 올레길 전망대를 올라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상에서 금오산 저수지와 아름다은 금오산 풍경, 구미시내 전경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금오산 저수지 산책로 특징
다양한 길
꽃길, 흙길, 숲길, 데크길, 제당길 등 다양한 구간이 이어져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매화, 튤립들이 피어있었고 곧 벚꽃이 필 것입니다.
포토존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야간 경관조명
야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금오산 올레길에서 자주 묻는 질문(FAQ)
Q1: 올레길을 한 바퀴 도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
A1: 약 2.4km의 거리로, 천천히 걸으면 약 4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변의 풍경도 즐기고 사진도 찍고 하다보면 넉넉히 한시간 정도의 거리로 가벼운 운동겸 걷기에 좋은 코스 입니다.
Q2: 올레길은 어떤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나요?
A2: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벚꽃이 피는 봄과 단풍이 드는 가을에 방문하시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곧 벚꽃이 피는 시기가 오면 금오산 주변에서 벚꽃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축제도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Q3: 올레길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나요?
A3: 금오지 생태공원 내에서는 반려동물이 동반 할 수 는 있으나 사람이 많은 계절에 같이 산책하는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특히 금오저수지 올레길은 데크로 되어 있는 좁은 길이라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시면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을것입니다.